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발렌시아가 거함 바르셀로나를 무너뜨렸다.
발렌시아는 26일(한국시간) 비야마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19 스페인 코파델레이(국왕컵) 바르셀로나와의 결승무대서 2-1로 승리했다. 이날 승부는 단판승부로 펼쳐졌다.
11년 만에 이 대회 정상에 도전에 나선 발렌시아로서 쾌거 중 쾌거. 전반 21분 가메이로의 첫골로 기선을 제압한 발렌시아는 이어 전반 33분 이번에는 크로스를 받은 로드리고가 깔끔한 헤더로 상대 골망을 흔들었다.
일찌감치 2골로 달아난 발렌시아는 이후에도 이기는 경기를 펼쳤다. 후반 28분 상대 메시에게 만회골을 내줬지만 그 이상의 추가실점은 막아냈다.
발렌시아로서는 11년 만에 이 대회 정상. 결승무대서 거함 바르셀로나 특히 메시상대 위축되지 않고 경기를 펼쳐 더한 의미를 남겼다. 발렌시아는 현재 U-20 월드컵 한국대표팀에 참가 중인 이강인의 소속팀이기도 하다.
반면 바르셀로나와 메시는 챔피언스리그 충격탈락에 이어 국왕컵 우승도 놓치는 등 연이어 실망스러운 행보를 선보였다.
hhssjj27@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발렌시아가 거함 바르셀로나를 무너뜨렸다.
발렌시아는 26일(한국시간) 비야마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19 스페인 코파델레이(국왕컵) 바르셀로나와의 결승무대서 2-1로 승리했다. 이날 승부는 단판승부로 펼쳐졌다.
11년 만에 이 대회 정상에 도전에 나선 발렌시아로서 쾌거 중 쾌거. 전반 21분 가메이로의 첫골로 기선을 제압한 발렌시아는 이어 전반 33분 이번에는 크로스를 받은 로드리고가 깔끔한 헤더로 상대 골망을 흔들었다.
일찌감치 2골로 달아난 발렌시아는 이후에도 이기는 경기를 펼쳤다. 후반 28분 상대 메시에게 만회골을 내줬지만 그 이상의 추가실점은 막아냈다.
발렌시아로서는 11년 만에 이 대회 정상. 결승무대서 거함 바르셀로나 특히 메시상대 위축되지 않고 경기를 펼쳐 더한 의미를 남겼다. 발렌시아는 현재 U-20 월드컵 한국대표팀에 참가 중인 이강인의 소속팀이기도 하다.
반면 바르셀로나와 메시는 챔피언스리그 충격탈락에 이어 국왕컵 우승도 놓치는 등 연이어 실망스러운 행보를 선보였다.
hhssjj27@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