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피츠버그) 김재호 특파원
킹캉은 뛰고싶다. 부상자 명단에 올라 있는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강정호는 답답한 마음을 표현했다.
강정호는 26일(한국시간) PNC파크에서 열리는 LA다저스와의 홈경기를 앞두고 �진을 만난 자리에서 "마음같아서는 당장 뛰고싶다"며 답답함을 드러냈다.
뛰고 싶은 마음은 굴뚝같지만, 그럴 수 없는 상황이다. 강정호는 현재 왼쪽 옆구리 근육 부상으로 부상자 명단에 올라 있다.
재활이 천천히 진행중이다. 전날 부상자 명단 등재 이후 처음으로 필드에서 타격 연습을 했다. 이날은 팀 공식 훈련이 없는 관계로 타격 연습은 생략했지만, 대신 내야에서 트레이너가 보는 가운데 주루 연습을 했다.
몸 상태는 완전히 회복했지만, 공백기가 있었고 부상 전 타격감이 좋지 않았던 만큼 마이너리그에서 재활 경기를 소화할 가능성이 높고 그렇게 하는 것이 타당해 보인다.
강정호는 "우리 팀이 비밀이 많다"며 아직 다음 일정에 관한 얘기를 듣지 못했다고 말하면서도 "(재활 경기를 하는 것이) 도움이 될 거 같다"며 생각을 전했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킹캉은 뛰고싶다. 부상자 명단에 올라 있는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강정호는 답답한 마음을 표현했다.
강정호는 26일(한국시간) PNC파크에서 열리는 LA다저스와의 홈경기를 앞두고 �진을 만난 자리에서 "마음같아서는 당장 뛰고싶다"며 답답함을 드러냈다.
뛰고 싶은 마음은 굴뚝같지만, 그럴 수 없는 상황이다. 강정호는 현재 왼쪽 옆구리 근육 부상으로 부상자 명단에 올라 있다.
재활이 천천히 진행중이다. 전날 부상자 명단 등재 이후 처음으로 필드에서 타격 연습을 했다. 이날은 팀 공식 훈련이 없는 관계로 타격 연습은 생략했지만, 대신 내야에서 트레이너가 보는 가운데 주루 연습을 했다.
몸 상태는 완전히 회복했지만, 공백기가 있었고 부상 전 타격감이 좋지 않았던 만큼 마이너리그에서 재활 경기를 소화할 가능성이 높고 그렇게 하는 것이 타당해 보인다.
강정호는 "우리 팀이 비밀이 많다"며 아직 다음 일정에 관한 얘기를 듣지 못했다고 말하면서도 "(재활 경기를 하는 것이) 도움이 될 거 같다"며 생각을 전했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