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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알고싶다’ 대구 총포사 살인사건 형사 “피해자 목에 구멍, 엽기 사건”
입력 2019-05-25 23:27 
‘그것이 알고싶다’ 대구 총포사 살인사건 형사 사진=SBS ‘그것이 알고싶다’ 캡처
‘그것이 알고싶다 대구 총포사 살인사건 담당 형사가 엽기적인 사건이었다고 털어놨다.

25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대구 복면 속의 사냥꾼 - 대구 총포사 살인사건 미스터리 편이 전파됐다.

대부 총포사 살인사건에 대해 정경표 형사는 2001년에 일어난 사건인데 지금도 섬뜩하다. 다른 살인사건 봤지만 이렇게 큰 사건은 없었다. 대한민국 건국 이래 큰 사건이라고 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당시 사건 담당형사도 피해자를 뒤집어 보니까 목이 이렇게 구멍이 났다. 엽기적이었다”고 털어놨다.


부검의 이상한 교수는 배안에 대동맥, 큰 가지인데 끊겼다. 창자가 여러 군데 찔려있었다”며 피해자의 사망 이유에 대해 전했다.

이어 털 있는 쪽에 찔린 게 아니라 베인 상처다. 기관을 잘려버렸다. 혈관도 잘렸다. 앞쪽에 있는 턱과 목에 있는 상처가 저 현장에 있는 피의 전부다”고 덧붙여 설명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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