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LG트윈스가 치명적인 실책을 저지른 정주현을 1군에서 말소하고 박지규를 등록했다.
LG는 25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롯데 자이언츠와 경기에 앞서 1군 엔트리에 변화를 줬다. 가장 눈에 띄는 이는 정주현이다.
정주현은 전날(24일) 롯데전에서 치명적인 실책을 저질렀다. 5-4로 앞선 6회 2사 만루에서 이대호의 느린 땅볼을 잘 잡아놓고 1루가 아닌 2루에 송구했는데, 송구가 빗나가면서 주자 2명이 득점했다. LG는 계속된 위기에서 추가점을 내주고 결국 5-8로 역전패했다.
결국 정주현은 하루 뒤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문책성 말소로 보인다. 대신 박지규가 올라왔다. 박지규는 올해 1군 등록은 이번이 처음이다. 퓨처스리그에서는 27경기에서 타율 0.289를 기록 중이다.
NC는 딸의 수술을 참관하기 위해 미국으로 떠난 에디 버틀러와 이우성이 말소되고, 박석민과 이원재가 올라왔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LG트윈스가 치명적인 실책을 저지른 정주현을 1군에서 말소하고 박지규를 등록했다.
LG는 25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롯데 자이언츠와 경기에 앞서 1군 엔트리에 변화를 줬다. 가장 눈에 띄는 이는 정주현이다.
정주현은 전날(24일) 롯데전에서 치명적인 실책을 저질렀다. 5-4로 앞선 6회 2사 만루에서 이대호의 느린 땅볼을 잘 잡아놓고 1루가 아닌 2루에 송구했는데, 송구가 빗나가면서 주자 2명이 득점했다. LG는 계속된 위기에서 추가점을 내주고 결국 5-8로 역전패했다.
결국 정주현은 하루 뒤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문책성 말소로 보인다. 대신 박지규가 올라왔다. 박지규는 올해 1군 등록은 이번이 처음이다. 퓨처스리그에서는 27경기에서 타율 0.289를 기록 중이다.
NC는 딸의 수술을 참관하기 위해 미국으로 떠난 에디 버틀러와 이우성이 말소되고, 박석민과 이원재가 올라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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