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강남 아파트, 가격 하락폭 확대
입력 2008-10-07 07:26  | 수정 2008-10-07 08:47
오랜 경기 침체가 지속하면서 서울 강남 지역 아파트 경매 가격의 하락세가 멈추지 않고 있습니다.
지난 2006년 11억 5천만 원에 거래되던 서울 강남구 대치동 은마아파트 101㎡는 8억 원대에 낙찰됐고 28억 원을 넘어섰던 도곡동 타워팰리스 2차 226㎡의 경매 낙찰가도 처음으로 20억 원 밑으로 떨어졌습니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강남권 인기아파트가 실거래가보다 훨씬 싼 값에 낙찰되는 것은 부동산 경기 침체가 내년 이후까지 지속할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기 때문이라고 분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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