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올 하반기 출시 예정인 '갤럭시노트10' 렌더링 이미지가 공개됐다.
폰아레나는 갤럭시노트10의 콘셉트 이미지를 공개했다. 해당 이미지는 시장에 떠도는 루머를 토대로 제작됐다.
이미지를 보면 갤럭시노트10 활에는 인피니티-O 디스플레이가 탑재된다. 구멍은 화면 상단 중앙에 위치한다.
전작과 크게 달리진 점은 후면 디자인이다. 후면에는 쿼드(4개) 카메라가 내장된다. 왼쪽 상단에 수직으로 나열돼 있다. 갤럭시노트9은 가로로 듀얼카메라가 장착됐었다.
외신을 종합하면 갤럭시노트10은 일반과 프로 모델로 구분된다. 각각 LTE와 5G 전용으로 나눠 출시된다. 일반 모델은 6.28인치, 프로는 6.75인치의 화면이 장착 될 것으로 예상된다.
배터리는 일반 모델이 4300mAh, 프로는 4500mAh가 탑재된다. 전작인 갤럭시노트9(4000mAh)보다 300~500mAh 늘었다.
갤럭시노트10. [사진출처 = 폰아레나]
카메라는 렌더링 이미지처럼 쿼드 카메라가 장착될 전망이다. 다만 일각에선 후면에 트리플(3개) 카메라가 탑재된다는 관측도 있다.AP는 출시 국가에 따라 퀄컴 스냅드래곤 855와 삼성 엑시노스 9820 칩셋이 적용된다. 램은 8GB에서 최대 12GB까지 탑재된다. 저장 장치도 128GB에서 최대 1TB까지 나올 전망이다.
한편 갤럭시노트10은 8월 초 공개하고 같은 달 말 판매가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출고가는 전작보다 소폭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
[디지털뉴스국 김승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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