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전한슬 객원기자]
'녹두꽃' 한예리가 고향을 잃었다.
24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녹두꽃' 17, 18회에서는 백이강(조정석)이 송자인(한예리)을 위로했다.
이날 백이강은 임방 앞에서 쓸쓸히 선 송자인에 "다친 사람 없이 끝난 게 어디냐. 기운 내라"고 말했다.
그러자 송자인은 "저기, 내 고향이여"라고 답했다. 그는 자신이 어머니를 잡아먹고 태어난 딸이라면서, 임방 사람들의 손 아래서 자랐다고 말했다.
이어 송자인이 "남들이 뭐라 해도 나한텐 참 선한 사람들이었구먼"이라고 말하자, 백이강은 "알고 보면 나쁜 사람이 있간디? 다 이놈의 시절이 웬수지"라고 위로했다.
'녹두꽃' 한예리가 고향을 잃었다.
24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녹두꽃' 17, 18회에서는 백이강(조정석)이 송자인(한예리)을 위로했다.
이날 백이강은 임방 앞에서 쓸쓸히 선 송자인에 "다친 사람 없이 끝난 게 어디냐. 기운 내라"고 말했다.
그러자 송자인은 "저기, 내 고향이여"라고 답했다. 그는 자신이 어머니를 잡아먹고 태어난 딸이라면서, 임방 사람들의 손 아래서 자랐다고 말했다.
이어 송자인이 "남들이 뭐라 해도 나한텐 참 선한 사람들이었구먼"이라고 말하자, 백이강은 "알고 보면 나쁜 사람이 있간디? 다 이놈의 시절이 웬수지"라고 위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