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연예가중계` 태런 애저튼, 단독 인터뷰X애교 폭발 `햄버거 하트`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전한슬 객원기자]
'연예가중계' 영화 '로켓맨'의 배우 태런 애저튼이 단독 인터뷰에 자리했다.
24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연예가중계'에서는 '기부 천사' 스타들의 근황과 태런 에저튼과의 단독 인터뷰가 공개됐다.
이날 배우 강하늘의 전역 현장이 공개됐다. 강하늘은 "가장 시원한 맥주를 사서 한 잔 마시고 싶다"면서 전역 소감을 전했다. 그는 라이브 초대석도 흔쾌히 수락해 향후 활동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이어 션-정혜영 부부의 바자회 현장과 인터뷰가 공개됐다. 션은 바자회를 기획하면서 가장 먼저 연락 온 사람으로 박보검을 언급했고, "제일 먼저 연락 왔고, 너무 큰 걸 보내주겠다고 했다"면서 고마움을 표했다. 이외에도 애장품을 기부한 스타로 아이콘, 위너 멤버들과 이영표 선수, 배우 이성경 등을 언급했다.

정혜영은 바자회 규모가 예상보다 커졌다고 말했다. 그는 "점점 숫자와 금액과 규모가 커졌다. 전혀 생각하지 못했다. 하다보니까 그렇게 됐다"면서 "(션은) 항상 머리속에 누군가를 위한 게 많은 사람이다. 저는 항상 딱 붙어있는 사람이다. 이분이 계획하고 저는 붙어있는 거다"라고 고백했다.
이에 션은 "어떻게 보면 혜영이가 더 큰 일을 하고 있다"라면서 정혜영에 대한 고마움을 표했다. 션-정혜영 부부는 여전한 선행과 서로에게 충만한 신뢰와 애정으로 훈훈함을 안겼다.
이어 또다른 '기부 천사' 박명수와의 인터뷰가 그려졌다. 청각장애를 앓던 아이들에게 도움을 준 선행이 알려진 것. 박명수는 "기부는 자동이체. 모르고 넘어가시면 된다. 금액은 중요하지 않고 정성. 함께 하고 있다는 마음을 전하는 게 중요하다"고 말해 감탄을 안겼다.
또 박명수는 월드 클래스 DJ로 활약하는 근황을 전했다. 무려 글로벌 차트까지 진입했다는 희소식이었다. 박명수는 글로벌 차트 진입과 '연예가중계' 출연을 기념해 직접 제작한 로고송을 선물하기도 했다.
이어 개편 첫 코너 '스타의 단골집'이 공개됐다. 첫 출연자로는 '연예가중계'의 MC 신현준이 등장해 도쿄 현지의 맛집을 소개했다. 신현준이 소개한 맛집은 바로 김수미가 일본에 오픈한 식당이었다.
신현준은 "제가 여기를 오는 이유가 음식도 맛있지만 하나하나의 추억이 있다. 어머니가 저랑 '가문' 시리즈를 하면서 게장을 계속 보내주셨다"면서 김수미와 얽힌 추억을 고백했고, 총각 시절부터 현재까지 쭉 반찬을 보내주고 있다며 감사함을 표했다.
이후 신현준과 김수미의 전화 연결이 그려졌다. 신현준이 "엄마"라고 인사하자 김수미는 "민준 아범"이라고 반겼다. 김수미는 '스타의 단골집' 두 번째 출연자가 돼줄 수 있냐는 섭외 요청도 흔쾌히 받아들여 기대를 안겼다.
한편 신현준은 "배우보다 예능 활동이 성격에 맞다. 예능 하면서 많은 사람들을 만나면서 제가 더 배우게 됐다"고 고백하는가 하면, 김태진 리포터에 "태진씨 때문에 너무 신난다. 행복하게 일하는 모습이 저 때문이라고 생각하니까"라고 농담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영화 '로켓맨'의 배우 태런 애저튼과의 단독 인터뷰가 공개됐다. 태런 애저튼은 영화의 제목이 '로켓맨'인 이유에 대해 "주인공의 정체성과 상당히 관련이 있어서라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끝으로 태런 애저튼은 한국 팬들을 위해 특별히 준비해 온 '햄버거 하트'를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손으로 햄버거를 만들어 먹는 척하다가 하트를 만드는 애교 폭발 하트였다. 그는 "네 번째도 나오겠다"면서 "사랑해요 연예가중계"를 외쳐 훈훈한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이외에도 배우 조여정, 도지원과의 인터뷰, 영화 '고질라:킹 오브 몬스터' 배우들과의 LA 현지 단독 인터뷰가 공개돼 이목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