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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세라, `여름아 부탁해` OST 참여
입력 2019-05-24 17:54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제이세라가 이오공감의 감성을 재해석 했다.
KBS1 일일 드라마 ‘여름아 부탁해 OST 가창에 나선 제이세라는 ‘한사람을 위한 마음을 리메이크 해 26일 음원을 발표한다.
1992년 이승환과 오태호가 결성한 이오공감의 앨범 ‘2.5.共.感에 수록된 오태호 작사․작곡의 ‘한사람을 위한 마음은 오랜 기간 사랑을 받아 오며 불후의 명곡으로 불린다.
리메이크 작업을 통해 제이세라의 절제된 감정 표현, 기타리스트 김민규의 유려한 연주가 어우러진 신곡은 사운드를 최대한 비우고 최소한의 악기 연주를 통한 간결한 어우러짐이 감동을 확장시켰다.

이 곡은 오랜 기간 동안 드라마 OST 프로듀서로 활동해 온 메이져리거와 버저비터가 편곡을 맡아 드라마 전개에 느린 감성을 덧입혀 극적 재미를 더한다.
올해 초 싱글 ‘열병을 발매해 가창력을 겸비한 발라드 가수로 명맥을 이어오고 있는 제이세라는 이승환 오태호 선배님의 시적 감응력이 느낄 수 있는 노래를 제가 다시 부르게 되었다는 것만으로도 무한한 영광”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OST 제작사 더하기미디어 이성권 대표는 가창곡이 주어지면 특유의 곡해석을 통해 자신만의 노래로 변모시키는 제이세라의 탁월한 가창 능력을 엿볼 수 있는 곡”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영은, 윤선우, 이채영, 김사권, 나혜미 등이 중심 인물로 활약 중인 ‘여름아 부탁해는 미워도 미워할 수만은 없는 가족에 대한 이야기를 유쾌하고 따뜻하게 그린 가족 드라마로 시청률 순항 중이다.
skyb184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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