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두산인프라코어 `두산커넥트`, 북미서 올해의 혁신 솔루션 선정
입력 2019-05-24 15:13 

두산인프라코어가 자체 개발한 IoT(사물인터넷) 솔루션 '두산커넥트'가 북미 인프라·건설 전문 커뮤니티 '빌트월드'에서 선정하는 '올해의 혁신 솔루션'에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두산커넥트는 굴착기와 휠로더, 굴절식 덤프트럭 등 건설장비의 위치 정보와 가동 현황, 주요부품 상태 등을 원격으로 모니터링하는 솔루션이다. 현재 전세계 6만5000여 대의 두산인프라코어 건설장비에 적용돼 운영 효율성과 사용자 편의성을 높이고 있다.
빌트월드는 인프라·건설 업계의 첨단 혁신 기술을 소개하는 전문 매체로 12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을 통해 올해의 혁신 솔루션을 선정했다. 두산커넥트는 건설장비 원격 모니터링으로 생산성을 극대화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했다고 평가됐다.
두산인프라코어는 2005년부터 탤레매틱스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2017년 사용자 편의성과 기능을 대폭 개선한 두산커넥트를 독자 개발해 중국, 유럽, 북미, 신흥시장 등 전 세계 시장에 제공하고 있다. 두산커넥트는 지난해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KIPFA)가 주관하는 'IoT이노베이션 어워드'에서도 대상을 수상했다.
[전경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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