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신탁은 24일 경북 상주시 무양동 일대에 '상주 미소지움 더퍼스트' 모델하우스를 열고 분양에 나섰다고 밝혔다.
옛 삼백아파트 부지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0층 규모로 조성되며, 아파트 전용 84㎡ 299세대와 오피스텔 73실로 구성된다.
사업지 인근에 이마트, 중앙시장, 성모병원, 상주종합터미널 등 생활편의시설과 상산초, 상주중, 성신여중, 우석여고, 상산전자고 등 교육시설이 있다. 3번 국도와 영남 제일로를 이용해 상주 시내외를 빠르게 이동할 수 있고 상주IC 및 남상주IC를 통해 중부내륙, 당진영덕, 상주영천고속도로도 진출입이 쉽다.
한토신 관계자는 "최근 저금리 기조와 함께 부동산 규제의 여파가 아파트에서 오피스텔까지 확대되고 있어 청약통장 없이 분양이 가능한 비규제 오피스텔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면서 "특히 주거용 오피스텔은 아파트보다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에 특화설계를 누릴 수 있고 청약자격 유지가 가능해 젊은 수요층에게 인기가 높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