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남진 “55주년 헌정앨범 영광, 다시 시작하는 기분으로 더 열심히 하겠다”
입력 2019-05-24 11:45 
남진 55주년 헌정앨범 사진=MK스포츠 옥영화 기자
가수 남진이 헌정앨범을 발매하게 된 소회를 밝혔다.

24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63컨벤션센터에서 가수 남진의 55주년 기념 헌정앨범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남진과 진성, 김승기, 이자연, 서문탁이 참석했다.

남진은 감사합니다. 영광스러운 앨범을 발표할 수 있게 모든 것을 준비해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 인사를 드린다”고 인사를 건넸다.

이어 55년동안 큰 사랑을 받았던 곡인데 이 노래를 멋진 후배들이 불러준다는 게 기대되고 흥분된다. 왜냐면 가수는 다 자기 색깔이 있다. 제 노래지만 후배들이 부르면 그건 또 후배들의 노래된다. 얼마나 멋진 노래가 될까 벌써부터 기대된다. 모든 것을 준비해주신 후배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참여한 후배들에게도 감사함을 전했다.


남진은 이제 시작인 것 같은데 55년이 이렇게 빨리 갈 줄 몰랐다. 이 자리를 비롯해 다시 시작하는 기분으로 더 열심히 하겠다”고 전했다.

남진은 올해 가수 55주년을 맞이하여 후배들과 힘을 합쳐 헌정앨범을 발매하게 됐다. 이번 헌정앨범은 7월부터 디지털 싱글의 형식으로 발표되고 8월에 최종 음반으로 제작되어 LP와 CD의 형태로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김솔지 기자 solji@mkculture.com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