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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먹3` 에릭 표 치즈도그, 인기 폭발...허경환 "나 같아도 사먹겠다"
입력 2019-05-24 10:36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유림 인턴기자]
'현지에서 먹힐까3' 에릭 표 치즈도그가 '복스푸드' 최고 인기 메뉴로 등극했다.
지난 23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현지에서 먹힐까3'에서는 미국 LA 최대 놀이공원인 '식스 플래그'에서 다섯 번째 장사를 이어가는 이연복 셰프, 그룹 신화 겸 배우 에릭, 개그맨 허경환, 가수 존박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의 핫메뉴는 에릭이 만든 'K-핫도그'의 업그레이드 버전인 '통치즈도그'였다. 통모차렐라 치즈를 소분해, 치즈도그용 치즈스틱을 만들고, 소시지 대신 치즈스틱을 꼬치에 꽂아 만든 것.
손님들의 반응은 뜨거웠다. 치즈도그를 맛본 손님들은 모두 극찬을 쏟아냈다. 밀려드는 주문에 에릭은 치즈도그를 튀기고 또 튀겼다. 인기 폭발 치즈도그를 식식해본 허경환은 "나 같아도 사 먹겠다"며 감탄했다. 이에 에릭은 "별로 안 짜지? 두 번 삶았다"며 자부심을 드러냈다.

폭발적인 반응에 핫도그 주문이 밀리기 시작하자, 에릭은 "핫도그 스톱, 10분만"이라며 핫도그 주문 중단을 요청했다. 에릭은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그냥 계속 만들었다. 계속 만든 기억밖에 없다. 핫도그와 혼연일체 상태였다"고 회상해 웃음을 자아냈다. 바쁜 에릭을 위해 허경환은 꼬치에 치즈를 끼워주는가 하면 이연복 셰프는 튀김기름에 뜬 부스러기를 걸러주기도 하며 힘을 보탰다.
이날 마지막 치즈도그 주문을 받고 집계한 '복스푸드' 총 매출은 1198달러로, 역대 최고 매출을 기록하며 5일차 장사를 마무리했다.
이어 LA 마지막 장사를 위해 최대 격전지 '스모가스버그'로 향한 복스푸드는 볶음밥과 볶음짬뽕, 멘보샤, 식혜를 메뉴로 정하고, 본격적인 푸드트럭 장사 경쟁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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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tvN 방송화면 캡처[ⓒ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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