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특징주] 삼성바이오로직스, 김태한 대표 영장실질심사 앞두고 약세
입력 2019-05-24 09:30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증거인멸교사 혐의를 받고 있는 김태한 대표이사의 영장실질심사를 앞두고 약세를 보이고 있다.
24일 오전 9시 14분 현재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전일 대비 3000원(1.00%) 내린 29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오전 서울중앙지법 송경호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김 대표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열어 구속 필요성을 심리한다. 같은 혐의를 받는 김모 삼성전자 사업지원TF 부사장, 박모 삼성전자 부사장도 함께 영장실질심사를 받는다. 김 대표는 검찰의 삼성바이오 분식회계 수사가 예상되는 상황에서 삼성바이오와 삼성에피스의 회계자료와 내부 보고서 등을 은폐·조작하는 과정을 총괄적으로 지시한 혐의를 받고 있다.
[디지털뉴스국 고득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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