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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투` 김정화 "강동원, 슈퍼맨처럼 차 막는 모습에 심쿵"
입력 2019-05-24 07:53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해투4 김정화가 강동원에 심쿵했던 일화를 밝혔다.
23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4는 ‘센 언니가 돌아왔다 특집으로 정영주. 김정화, 이주빈, 허송연, AOA 혜정이 출연했다.
김정화는 기억에 남는 상대 배우로 강동원을 꼽았다. 김정화는 예전에 ‘1% 어떤 것에서에서 호흡을 맞췄다. 당시 집을 바래다주는 장면을 언덕길에서 촬영했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때 갑자기 세워져 있던 차가 기어가 풀렸는지 점점 내려오더라. 갑자기 강동원 씨가 슈퍼맨처럼 차를 막았다. 그 모습을 보고 심쿵했다”고 털어놨다.

이를 듣고 있던 MC들은 차가 딱 멈췄냐”고 묻자 그러진 못했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김정화는 강동원과 극중 부부로 호흡을 맞췄지만 ‘역대급 안 친한 배우라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계속해서 김정화는 보통은 친해지기 마련인데, 그때 당시 둘 다 신인이었고, 너무 내성적이었다”며 부부를 연기했지만, 너무 어색해서 종방연 때 90도로 인사하면서 ‘친해지지 못해 아쉬워요라고 했었다”고 고백했다.
김정화는 그래서 거의 신혼 여행 가서 모닥불 앞에서 이야기하다가 포옹하는 신이 있었는데 서로 격식 차려서 했다”고 설명했다.
skyb184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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