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5월 24일 굿모닝 MBN 주요뉴스
입력 2019-05-24 07:00  | 수정 2019-05-24 07:19
▶ 수소탱크 폭발 8명 사상…원인 조사 본격화
어제 저녁 강릉과학산업단지의 한 벤처공장에서 수소탱크가 폭발해 견학을 온 기업인 등 2명이 숨지고 6명이 다쳤습니다.
사고 원인을 두고 부실시공 등 다양한 의혹이 제기되는 가운데 경찰은 오늘부터 사고원인 조사에 나설 예정입니다.

▶ 고노, 또 불만 표출…강경화 "언행 신중히"
고노 다로 일본 외무상이 강경화 외교부 장관을 만나 "한국이 아직 강제징용 사안의 중대성을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며 "이런 일이 한일 관계를 어렵게 만들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강경화 장관은 일본측이 언행을 신중히 해야 한다고 꼬집는 등 한일간의 여전히 입장차를 보였습니다.

▶ 미 "더 많은 기업 화웨이와 관계 끊을 것"
미중 무역 전쟁이 갈수록 심화되는 가운데,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이 "더 많은 미국 기업이 화웨이와 관계를 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미국은 우리나라에도 화웨이와 거래를 중지해달라고 요구한 것으로 전해 졌습니다.

▶ 정상통화 유출 파문…외교관 징계 국민청원
유출 논란이 일고 있는 한미 정상 간 통화 내용을 외교관 한 명이 유출한 게 아니라, 주미 대사관 직원들이 돌려서 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조사가 대사관 전체로 확대되는 가운데, 유출한 외교관은 물론 이를 받아 공개한 자유한국당 강효상 의원을 엄벌해야 한다는 국민청원도 등장했습니다.

▶ 인기 디저트 마카롱, '세균·색소' 무방비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디저트인 마카롱의 일부 제품에서 식중독을 일으킬 수 있는 황색 포도상구균이 검출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예쁜 색을 내기 위해 사용되는 식용색소가 과다하게 사용되기도 했습니다.

▶ 서울 32도·경산 36도…전국 폭염특보 확대
어제에 이어 오늘도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며 전국 곳곳에 폭염특보가 내려졌습니다.
최고기온은 서울이 32도, 경산이 36도 등 어제보다 1~4도 정도 높은 가운데, 미세먼지는 전국에 걸쳐 '나쁨', 혹은 '매우 나쁨' 수준을 나타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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