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튜디오드래곤이 드라마 '아스달 연대기' 제작비 부담 우려 등으로 23일 52주 신저가를 기록했다.
이날 스튜디오드래곤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2100원(2.83%) 내린 7만2200원에 마감했다. 장중 한때는 7만1900원까지 떨어져 52주 신저가를 경신했다. 스튜디오드래곤 주가는 최근 6거래일 연속 떨어졌다.
증권업계에선 제작비 부담 등을 이유로 이 종목 목표주가를 하향 조정한 곳이 있는 반면, 제작비 우려가 과도하다는 지적도 만만치 않다.
이베스트투자증권은 스튜디오드래곤의 목표주가를 9만6000원으로 20% 하향 조정했다.
하나금융투자도 아스달 연대기의 제작비가 예상보다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13만6000원에서 11만5000원으로 낮췄다. 이기훈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기존 제작비 추정치는 회당 25억원이었는데 이를 회당 30억원으로 상향한다"며 "스튜디오드래곤의 올해와 내년 주당순이익(EPS) 추정치를 하향한다"고 그 이유를 설명했다.
[정슬기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날 스튜디오드래곤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2100원(2.83%) 내린 7만2200원에 마감했다. 장중 한때는 7만1900원까지 떨어져 52주 신저가를 경신했다. 스튜디오드래곤 주가는 최근 6거래일 연속 떨어졌다.
증권업계에선 제작비 부담 등을 이유로 이 종목 목표주가를 하향 조정한 곳이 있는 반면, 제작비 우려가 과도하다는 지적도 만만치 않다.
이베스트투자증권은 스튜디오드래곤의 목표주가를 9만6000원으로 20% 하향 조정했다.
하나금융투자도 아스달 연대기의 제작비가 예상보다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13만6000원에서 11만5000원으로 낮췄다. 이기훈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기존 제작비 추정치는 회당 25억원이었는데 이를 회당 30억원으로 상향한다"며 "스튜디오드래곤의 올해와 내년 주당순이익(EPS) 추정치를 하향한다"고 그 이유를 설명했다.
[정슬기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