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남경필 "10·4 선언 이행 경제효과 55조 원"
입력 2008-10-06 11:36  | 수정 2008-10-06 11:36
남경필 한나라당 의원은 10·4 정상선언 이행으로 남북경협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경우 남한이 볼 수 있는 경제효과는 최대 55조 원에 달한다며 10·4 선언의 계승을 주장했습니다.
남 의원은 오늘(6일) 통일부 국정감사에서 14조 원으로 추정되는 10·4 선언 이행 비용은 대부분 개성·신의주 간 철도·도로 연결 등 사회기반시설 건설과 개성공단 2단계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라며 퍼주기 차원이 아니라 장기적 관점의 통일비용으로 봐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남 의원은 또 14조 원이 장기간에 걸쳐 단계적으로 매년 분산 투자될 것이기 때문에 국민 부담은 크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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