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김정일 유고사태, 길어도 4~5년"
입력 2008-10-06 11:21  | 수정 2008-10-06 11:21
북한 김정일 위원장이 길어도 4∼5년 안에 사망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홍관희 안보전략연구소장은 오늘 한 라디오방송에 출연해 "의학전문가들 분석을 종합할 때 김정일의 유고가 멀지 않은 것 같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의학전문가들이 김정일의 나이가 66세이고 그 나이에 심장병과 신장병, 당뇨가 결합돼 있는 상황에서는 치료가 어렵다는 분석을 내놨다는 겁니다.
홍관희 소장은 김정일 유고 이후 상황에 대해 "북한은 배급사회니까 물자 공급이 안 되면 무정부 상태로 갈 수 있다"며 군부 간 물자쟁탈전과 민간에 대한 약탈이 일어날 수도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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