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약품은 대표적 상처치료제 브랜드인 부채표 후시딘의 새로운 TV광고 캠페인을 론칭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광고에는 아이가 태어나 성장하기까지의 과정에서 엄마와 함께하는 순간들을 조명해 후시딘이 상처 없이 아이를 키우고 싶은 엄마의 마음을 보살핀다는 내용이 담겨 '엄마의 마음으로 상처엔 후~'라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아이의 건강한 탄생을 준비하는 엄마의 라마즈 호흡, 이유식을 불어 식혀주는 상황, 아이와 함께 끄는 생일 케이크 촛불, 공원에서 놀다 넘어져 다친 아이 무릎의 상처를 불어주는 모습 까지 아이의 성장 과정 속에서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엄마의 모습이 담겼다.
동화약품 관계자는 "이번 광고 캠페인은 '후~'하고 불어주는 엄마의 부드러운 호흡을 통해 아이가 크는 동안 상처 없이 키우고 싶은 바람을 상징적으로 표현했다"며 "부채표 후시딘이 상처 난 아이뿐 아니라 엄마의 마음까지도 이해하고 보듬는 브랜드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부채표 후시딘은 지난 1980년 출시돼 40여년간 꾸준히 판매되면서 현재 시장 점유율 1위, 작년 기준 소비자 인지도 99.6%를 각각 기록하고 있다. 튜브형 연고, 후시딘 휴대용, 후시딘 밴드, 후시딘 겔 등 다양한 제품 라인업이 구축돼 소비자들은 자신에게 편한 제품을 선택할 수 있다.
[디지털뉴스국 한경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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