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X가 중국 BYD와 손잡고 국내 에너지저장장치(ESS) 시장에 진출한다는 소식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23일 오전 9시 14분 현재 STX는 전일 대비 250원(2.80%) 오른 1만2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STX는 전일 중국 선전에서 BYD와 ESS 사업 및 유통에 대한 계약을 맺었다고 이날 밝혔다. BYD는 세계에서 가장 많은 전기차를 판매하는 기업으로 자사 전기차에 들어가는 배터리까지 제조하고 있다. 특히 리튬인산철 배터리로 ESS를 만들어 삼원계 배터리 대비 안전성이 검증됐다는 점이 강점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디지털뉴스국 한경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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