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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콘-자이버사, 존슨앤드존슨 부회장 출신 `쥴스 뮤징` 이사회 회장 선임
입력 2019-05-23 08:47 

인콘이 세계적인 제약회사의 최고위 임원 출신 전문가를 이사회 회장으로 추대해 글로벌 제약사들과의 전략적 파트너십 강화에 나선다.
인콘은 미국 바이오 자회사 '자이버사테라퓨틱스(ZyVerSa Therapeutics, 이하 자이버사)'가 미국 제약 전문회사 존슨앤드존슨(Johnson&Johnson) 부회장 출신인 쥴스 뮤징(Mr. Jules A. M?sing 이하 뮤징)을 이사회 회장으로 선임했다고 23일 밝혔다.
뮤징 회장이 합류하면서 글로벌 빅파마들과의 전략적 제휴 및 파트너십 등 자이버사 바이오사업에 한층 탄력이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
신규 이사회 회장으로 추대된 뮤징 회장은 40년 이상 제약산업에 종사하며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를 갖춘 제약·바이오 마케팅 전문가다. 존슨앤드존슨그룹의 글로벌 마케팅 부회장으로 재직했으며, 스위스에 본사를 둔 글로벌 제약사 세르노(Ares Serono)의 최고경영자(CEO)를 역임했다.

전 세계 제약사들과 의약품 및 생명 공학 제품 관련 라이선스 업무 및 글로벌 시장을 기반으로 전략적 제휴와 파트너십 구축을 담당했었다. 탁월한 추진력을 발휘해 글로벌 제약사를 대상으로 수 백만 달러 규모의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이끈 다수의 경력을 보유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뮤징 회장은 글로벌 바이오 산업의 한축을 담당한 리더로 평가 받고 있는 제약 산업 전문가"라며 "자이버사가 연구개발 중인 만성 희귀 질환 치료제 신약 파이프라인 VAR 200과 항염증치료제 플랫폼 IC의 가치를 극대화하는 전략을 이끌어 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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