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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리 논란해명, `성민씨` 호칭 우려 팬 호소문에...“발끈하기는"
입력 2019-05-23 08:12  | 수정 2019-05-23 10:16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다겸 기자]
가수 설리가 팬들의 호소문에 심경을 밝혔다.
22일 설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팬들의 호소문을 캡처해 올리며 응? 많이 억울했어? 그랬구나. 억울했구나”라는 글을 덧붙였다.
호소문에서 팬들은 설리가 배우 이성민을 '성민 씨'라고 호칭한 것에 대한 우려를 표하며 이전에도 같은 표현으로 논란이 일은 적이 있기에 더 이상 같은 실수가 반복되지 않도록 이를 바로잡아 주고자 한다"고 목소리를 낸 바 있다.
설리는 앞서 이날 인스타그램에 지난날 성민씨랑”이라는 글과 함께 영화 '리얼'에 함께 출연했던 배우 이성민과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하지만 설리가 대선배인 이성민에게 ‘성민씨라고 호칭한 것을 두고 일각에서 예의가 없는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일었다.
이에 설리는 난 의성씨랑 처음 만난 날 친구하기로 해서 그때부터 호칭을 '설리씨' '의성씨'로 정했다. 그리고 '성민씨'도"라며 "모두 우린 서로를 아끼는 동료이자 친구다. 내가 알아서 하면 했지 발끈하기는"이라고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trdk0114@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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