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피츠버그) 김재호 특파원
볼티모어 오리올스가 외야수 키언 브록스턴(29)을 영입했다.
오리올스는 23일(한국시간) 뉴욕 메츠에 해외 선수 계약금 한도를 내주는 조건으로 브록스턴을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브록스턴은 2015년 빅리그에 데뷔, 5년간 310경기에서 타율 0.216 출루율 0.306 장타율 0.404의 성적을 기록했다. 2017년 밀워키에서 주전 중견수로 143경기에 나왔지만, 이후 밀워키가 로렌조 케인을 영입하면서 많은 기회를 얻지 못했다.
지난 1월 메츠로 트레이드된 그는 34경기에서 타율 0.143 출루율 0.208 장타율 0.163의 부진한 성적을 남기고 최근 양도지명 처리됐다. 타격은 부진하지만, 외야 전 포지션, 그중에서도 특히 중견수를 소화할 수 있는 선수다.
한편, 볼티모어는 시카고 컵스에서 우완 챈들러 쉐퍼드를 웨이버 클레임으로 영입, 트리플A 노포크로 내려보냈다.
40인 명단에서 브록스턴과 쉐퍼드의 자리를 만들기 위해 우완 알렉스 콥을 60일 부상자 명단으로 옮겼고, 우완 예프리 라미레즈를 양도지명 처리했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볼티모어 오리올스가 외야수 키언 브록스턴(29)을 영입했다.
오리올스는 23일(한국시간) 뉴욕 메츠에 해외 선수 계약금 한도를 내주는 조건으로 브록스턴을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브록스턴은 2015년 빅리그에 데뷔, 5년간 310경기에서 타율 0.216 출루율 0.306 장타율 0.404의 성적을 기록했다. 2017년 밀워키에서 주전 중견수로 143경기에 나왔지만, 이후 밀워키가 로렌조 케인을 영입하면서 많은 기회를 얻지 못했다.
지난 1월 메츠로 트레이드된 그는 34경기에서 타율 0.143 출루율 0.208 장타율 0.163의 부진한 성적을 남기고 최근 양도지명 처리됐다. 타격은 부진하지만, 외야 전 포지션, 그중에서도 특히 중견수를 소화할 수 있는 선수다.
한편, 볼티모어는 시카고 컵스에서 우완 챈들러 쉐퍼드를 웨이버 클레임으로 영입, 트리플A 노포크로 내려보냈다.
40인 명단에서 브록스턴과 쉐퍼드의 자리를 만들기 위해 우완 알렉스 콥을 60일 부상자 명단으로 옮겼고, 우완 예프리 라미레즈를 양도지명 처리했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