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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데’ 플라워 김우디 “고유진, 금연해 고음 더 좋아져”
입력 2019-05-22 15:54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차윤주 인턴기자]
그룹 플라워 고유진이 시원한 가창력을 선보였다.
22일 방송된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지석진입니다'에서는 밴드 플라워(고유진, 고성진, 김우디)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고유진은 오프닝과 함께 플라워의 명곡 중 하나인 '엔드리스(Endless)'를 라이브로 뽐냈다.
DJ 지석진은 고유진의 변함없이 깔끔한 고음에 감탄했다. 김우디 역시 감탄하며 "유진 씨가 최근 금연을 시작했다. 그래서 고음이 더 좋아진 거 같다"고 칭찬했다.
고유진은 "완벽하게 금연을 하고 있는 건 아니고 대체되는 걸 하고 있다. 그래도 훨씬 나아진 거 같다"고 말했다.

고유진은 신곡 '프러포즈'에 대해 "노래를 처음 들었을 때 편안하게 들렸다”며 제가 작사를 했는데, 늘 곁에 있어주는 연인에게 프러포즈하는 내용으로 쓰면 되겠다 싶었다. 2시간만에 가사를 완성했다. 팬분들을 생각하니까 금방 써지더라"며 팬들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플라워는 이날 새 디지털 싱글 '프러포즈'를 발매했다. 플라워는 데뷔 20주년을 맞아 오는 6월 28일부터 서울, 대구, 부산에서 콘서트를 개최한다.
yoonj911@mkinternet.com
사진| MBC 보이는 라디오 캡처[ⓒ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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