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푸스한국(대표 오카다 나오키)이 세종문화회관과 함께 암 경험자와 가족들에게 문화 활동을 통한 정서적 안정감을 제공한다.
올림푸스한국과 세종문화회관은 지난 21일 사회공헌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올림푸스한국과 세종문화회관은 암 경험자와 가족을 위한 관객 맞춤형 음악회인 '올림#콘서트'를 오는 7월부터 2020년 3월까지 총 3회에 걸쳐 함께 개최한다.
올림#콘서트는 정서적 안정과 치유가 필요하지만 상대적으로 문화적 즐거움을 누리기 어려운 암 경험자와 그 가족들을 위해 올림푸스한국이 지난해부터 진행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음악으로 이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관객에게 선물 같은 공연을 '드린다'는 중의적 의미를 담고 있으며, 사단법인 한국혈액암협회가 후원하고 있다.
올오카다 나오키 대표는 "한국을 대표하는 문화예술기관인 세종문화회관과 함께 의미 있는 활동을 펼치게 돼 기쁘다"며 "올림푸스한국은 앞으로도 글로벌 의료기업으로서 인류의 삶을 더 건강하고 안전하며 풍요롭게 만들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최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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