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투쇼` 위너 송민호 "연애 스타일? 뜨겁다 확 식는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유림 인턴기자]
위너 송민호가 자신의 연애 스타일을 공개했다.
22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 탈출 컬투쇼'에서는 신곡 '아예(AH YEAH)'로 컴백한 위너가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강승윤은 영화 '연애의 온도'를 보고 '아예'의 영감을 얻었다고. 그는 "'연애의 온도'는 연인이 헤어졌는데도 서로 질척대고 싸우는 내용이다. '이럴 바에야 아예 이별하는 게 맞지 않나'라는 생각으로 메모를 해뒀다. 그래서 '아예' 노래가 탄생하게 됐다"며 비화를 공개했다.
이에 DJ 김태균은 위너 멤버들에게 각자 연애 스타일을 물었다. 송민호는 "연애 스타일은 되게 뜨겁다. 뜨겁다가 확 식어버린다"며 자신했다. "잊을 땐 빨리 잊냐"는 질문에 송민호는 차마 대답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 청취자들을 폭소하게 했다.

강승윤은 "쿨한 것 같다. (이별할 땐) 딱 끊어버린다"고 답했고, 이승훈은 "저는 모태솔로다. 제 인생 평생 사랑하는 사람은 이너써클(위너 팬클럽) 밖에 없다"고 말해 좌중의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위너는 지난 15일 새 미니앨범 '위(WE)'를 발매, 타이틀곡 '아예(AH YEAH)'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mkpress@mkinternet.com
사진| SBS 보이는 라디오 캡처[ⓒ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