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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민 행사취소, "부산대 안타까운 사고...고인의 명복을 빕니다”(공식입장)
입력 2019-05-22 13:31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차윤주 인턴기자]
가수 이창민이 부산대에서 발생한 안타까운 사고에 축제 행사가 취소됐음을 알렸다.
22일 창민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 부산대학교 무대는 안타까운 사고로 행사가 취소 되었음을 공지드립니다.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는 글과 함께 소속사 식스오션스 공지문을 게재했다.
이창민 소속사 측은 21일 "원래 예정되어 있었던 5월 22일 부산대학교 축제가 현재 부산대학교에서 일어난 사고로 인하여 축제 자체가 어려울 것 같다는 통보를 지금 받았다. 혹시라도 당일날 착오가 없으시길 바라며 급하게 공지를 올린다"고 공지했다.
이어 "많은 분들이 기대를 하고 계셨을텐데 이러한 상황이 일어나서 매우 유감스럽다. 혹시라도 부산대학교를 방문하시려는 분들은 착오가 없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날 오후 2시 5분께 부산 금정구 부산대 내 미술관동 건물 외벽에 부착돼 있던 벽돌이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부산 금정경찰서에 따르면 이 사고로 벽돌이 떨어진 자리에서 작업 중이던 미화원 A(68)씨가 숨졌다. 이에 부산대학교는 이날 축제 일정을 전면 취소했다.
yoonj911@mkinternet.com
사진| 스타투데이 DB, 이창민 SNS[ⓒ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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