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박형준 "현 정부 복지예산 비중 오히려 커져"
입력 2008-10-05 15:11  | 수정 2008-10-05 15:11
박형준 청와대 홍보기획관은 "정부가 최근 발표한 내년도 예산안에서 복지관련 예산의 비중이 다른 예산에 비해 오히려 크게 늘어났다"고 밝혔습니다.
박 기획관은 한국정책 방송 KTV 등 과의 인터뷰에서 최근 일각에서 제기하고 있는 새 정부의 '복지정책 소홀' 지적과 관련해 "내년도 예산에서 실제 복지지출 비중이 26.9%로 지난해보다 0.6%포인트 증가했다"면서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박 기획관은 이어 "복지에 대한 수요에 비해 예산지원이 부족한 상황을 인정한다"면서 "수요
가 시급한 부분부터 복지정책의 우선순위를 매기고 있으며, 서민층을 위한 맞춤형 지원을 강화해 예산집행의 효과를 극대화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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