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수미네 반찬'이 부쩍 더워진 날씨에 시청자들의 침샘을 자극할 레시피들을 대거 공개한다.
22일 방송되는 tvN '수미네 반찬'(연출 문태주) 51회에서 김수미는 부드러운 도토리묵과 감칠맛 가득한 육수를 곁들인 '묵밥'으로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 취향에 따라 따뜻하게도, 시원하게도 먹을 수 있는 묵밥과 함께, 기름에 노릇하게 구워낸 '묵전'까지 만들어 탱글탱글한 묵을 활용한 다양한 레시피를 소개한다.
또한, 제철을 맞아 살이 통통하게 오른 갑오징어를 매콤하게 볶은 '갑오징어볶음', 전라도 광주의 대표 음식이자 얼큰 달큰 매력이 가득한 김수미의 강력 추천 메뉴 '애호박찌개' 레시피도 공개해 입맛을 자극할 전망이다.
이날 방송에는 거대한 스테이크 먹방으로 요리계의 샛별로 떠오른 위대(大)한 작곡가 돈 스파이크가 게스트로 출연해 재미를 더한다. 돈 스파이크는 김수미를 위한 감미로운 세레나데 열창으로 현장을 뜨겁게 달구기도. 특히, 타 방송에서 김수미표 집밥을 맛 본 경험이 있다며 김수미의 요리에 "딱 한 가지 아쉬운 점이 있다"고 폭탄 발언을 해 스튜디오의 모든 이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나만 알고 싶은 맛있는 비범, '김수미표 레시피'를 볼 수 있는 '수미네 반찬'은 매주 수요일 저녁 8시 10분 tvN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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