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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법남녀2` 정재영 "기분좋은 책임감…욕심&기대 있다"
입력 2019-05-22 08:37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검법남녀'의 주역, 배우 정재영이 MBC 첫 시즌제 드라마 ‘검법남녀 시즌2에 출연하는 기대감과 소감을 전했다.
‘검법남녀 시즌2는 범죄는 진화했지만 공조 또한 진보했음을 알리며 까칠법의학자 백범(정재영 분), 열혈신참 검사 은솔(정유미 분), 베테랑 검사 도지한의 (오만석 분) 돌아온 리얼 공조를 다룬 드라마다.
극중 정재영은 시즌1에 이어 미워할 수 없는 까칠한 괴짜 천재 법의관 백범 역을 맡아 눈에 보이는 증거보다 보이지 않는 진실에 집착하는 국과수 전무후무의 캐릭터를 선보이며 냉철하고 까칠한 매력을 다시 선보인다.
시즌1에 이어 '검법남녀 시즌2'에도 함께 하게 된 데 대해 정재영은 "'검법남녀'를 무사히 마치고 '검법남녀 시즌2'가 제작이 된다는 이야기를 듣고 '검법남녀' 때와 마찬가지로 큰 기대가 됐다"며 "걱정이 없었던 것은 아니지만 '검법남녀 시즌2'를 이어 간다는 욕심과 스스로 작품에 대한 기대감이 있다"고 말했다.

시즌2에서 다시 보여줄 백범에 대해 "공동체에 잘 속하지 못하는 비사회적인 면은 그대로 남아 있지만 지난 시즌 때보다는 유해진 것 같다"며 "시즌1보다 한층 더 높아진 몰입감으로 촬영에 임하고 있다. 한층 성장한 은솔(정유미 분)과 더욱 진보한 리얼 공조 수사를 이끌어 가는 백범을 보여주기 위해 캐릭터 분석 또한 놓치지 않고 심도 있게 연구했으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하기도.
극 중 특별한 공조를 함께 할 '은솔' 역의 정유미, '도지한' 역의 오만석과의 호흡에 대해서는 "지난 시즌에서 한 번 호흡을 맞췄던 것이 큰 도움이 되는 것 같다"며 "어느새 가족 같은 분위기로 특별히 호흡을 맞추지 않아도 저절로 맞춰지는 시너지를 내고 있어 좋은 작품이 완성될 것 같다"고 전망했다.
끝으로 정재영은 "기분 좋은 책임감으로 '검법남녀 시즌2'도 열심히 찍고 있으니 비록 부족한 점이 있어도 많은 격려와 애정을 가지고 지켜봐 주시길 부탁드린다"는 당부를 덧붙였다.
'검법남녀 시즌2'는 현재 방송 중인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 후속으로 오는 6월 3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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