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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헌·이민정, LA 20억대 고급주택 매입...왜?
입력 2019-05-22 08:20  | 수정 2019-05-22 09:13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이병헌 이민정 부부가 미국 LA에 20억원대 고급 주택을 매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22일 연예매체 뉴스엔은 이병헌 이민정 부부가 2019년 초 미국 LA 명소인 유니버설 스튜디오 인근에 주택을 구매했다”고 보도했다. 매입 가격은 200만 달러(약 23억 8500만원) 정도”라고 덧붙였다.
이병헌 이민정 부부는 올해 초 미국 서부 여행 중 이 주택을 구매했으며, 몇 개월씩 현지에 체류해야 하는 할리우드 활동 편이를 위해 매입한 것으로 전해졌다.
할리우드 활동을 위해 주택을 매입한 경우는 이병헌 뿐만이 아니다. 미국 활동에 주력해온 배우 김윤진은 미국 LA 한인타운 내 고급 레지던스를 장만해 활동한 바 있고, 배우 장동건도 할리우드 진출작 ‘사막전사 촬영 당시 마리나 델레이에 고급 주택을 구입해 LA 지역 거주지로 활용했다. 송혜교 역시 지난 2008년 미국 독립영화 ‘페티쉬 촬영 당시 뉴욕에 마련한 콘도를 거처로 삼기도 했다.

특히 이병헌의 할리우드 활동은 단발성에 그치지 않고 벌써 10년을 맞았다. 2009년부터 연이어 6편의 할리우드 영화에 출연해왔다. 2009년 영화 ‘지아이조를 시작으로 2016년 개봉된 ‘매그니피센트7까지 할리우드에서 가장 두드러진 활동을 하는 아시아 배우로 우뚝 섰다.
할리우드 거리엔 아시아 배우 최초로 그의 손도장이 새겨졌고, 지구촌 영화 팬들은 이병헌을 통해 한국영화를 다시 보게 됐다.
한편, 이병헌은 이성민과 영화 ‘남산의 부장들에 출연, 올 하반기 개봉을 앞두고 있다.
‘남산의 부장들은 1970년대 정치공작을 주도하며 시대를 풍미한 중앙정보부 부장들의 행적과 그 이면을 재조명해 화제를 모은 동명의 책을 원작으로 하는 영화다. 배우 이병헌, 이성민, 곽도원, 김소진, 이희준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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