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이스타항공 비행기표 끊으며 삼성 여행보험도 함께 가입
입력 2019-05-21 17:49 
비행기 표를 예매하면서 해외여행자보험에도 동시에 가입할 수 있는 서비스가 시작된다.
삼성화재는 이스타항공과 해외여행보험 판매를 위한 전략적 업무제휴(MOU)를 체결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올해 하반기부터 이스타항공 홈페이지에서 항공권을 예약할 때 해외여행보험 가입을 옵션으로 선택해 항공료와 보험료를 한 번에 결제할 수 있다.
보험사가 여행보험을 판매하기 위해 항공사와 MOU를 맺은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삼성화재는 이번 MOU로 인슈어테크를 통한 해외여행보험 시장 활성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김양욱 삼성화재 해양항공보험팀장은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다른 항공사와도 제휴를 점차 늘려갈 예정"이라며 "더 많은 고객이 쉽고 편리하게 삼성화재 여행보험에 가입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강래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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