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경화를 선보이는 정지원 작가가 오는 24일부터 29일까지 경기도 수원 예술공간 봄에서 개인전을 개최합니다.
정 작가는 일반적인 미의 기준을 벗어나 사물의 본질과 특성에 집중해 작품을 연출했습니다.
정 작가는 "동화 속 안에서 여유와 행복을 찾았으면 하는 마음이 가득했다"며 "즉 '순수한 내면의 소리'를 보여주고 싶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전시에서는 'Landscape1'부터 'Landscape11'까지 11점의 다양한 작품을 관람객들에게 선보입니다.
밝은 색상으로 아이들이 그린 것처럼 단순하고 엉성하게 표현한 그림들이 아름다운 세상으로 다가옵니다.
정 작가는 일본과 중국에서 개인전을 개최했고 러시아, 프랑스 등 국내외를 오가며 여러 전시회에 참가해왔으며 최근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습니다.
[ 이동훈 기자 / batgt@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