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천안논산고속도로서 탱크로리 넘어져…윤활기유 200ℓ 유출
입력 2019-05-21 16:02 
[사진 출처 = 연합뉴스]

21일 오전 8시 53분쯤 충남 천안시 동남구 풍세면 천안논산고속도로 천안 방면 상행선 남풍세IC 인근에서 A(30)씨가 몰던 25t 탱크로리 차량이 넘어졌다.
이 사고로 탱크로리에 실려 있던 윤활기유 200ℓ가량이 도로에 쏟아져 경찰과 도로공사 등이 방제작업을 진행했다.
탱크로리에는 3만1000ℓ의 윤활기유가 적재돼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운전자 A씨는 부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사고 직후 경찰이 현장을 통제하고 차량을 우회 조치해 정체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은 A씨가 커브 길을 돌다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디지털뉴스국 김설하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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