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건강
TS트릴리온, 2019 상하이 미용박람회 참가…“글로벌로 시장 다각화”
입력 2019-05-21 13:36 
사진=TS트릴리온
‘손흥민 샴푸로 유명한 TS트릴리온은 20일부터 22일까지 3일 동안 중국 상하이 신국제박람센터에서 개최된 ‘제24회 2019 상하이 미용박람회(China Beauty Expo 2019)에 참가하고 있다.

중국 상하이 미용박람회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미용박람회로 올해는 지난해 대비 규모가 커진 세계 40여 개국 4천여 개 뷰티업체가 참가하여 성황리에 진행되고 있다.

TS트릴리온 관계자에 의하면 지난 ‘2016 상하이 미용박람회부터 매년 참여해 왔으며, 박람회 뿐만 아니라 중국 내 홈쇼핑, 방송광고까지 진행하면서 중국 샴푸 시장 진입에 노력해 왔다. 특히, 이번 박람회를 통해 TS샴푸와 트리트먼트를 홍보하면서 중국 샴푸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하고자 한다”라며 포부를 밝혔다.

TS트릴리온은 이번 전시회에 참여업체 중 최대 규모 사이즈로 대표 모델 손흥민, 이장우, 차인표, 소이현, 중국모델 왕원가까지 내세우며 관람객들을 맞이했다. 또한 TS의 다양한 제품들을 전시하면서 중국 내 바이어들과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번 전시회에는 올해 출시되어 일명 ‘소이현 트리트먼트로 알려진 ‘올뉴플러스TS트리트먼트가 첫 선을 보이면서 대대적인 홍보를 진행했다. 또한 전시 기간 동안 왕홍 생방송을 통해 실시간으로 제품을 설명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기도 하여 관람객들의 시선을 이끌었다.

TS트릴리온은 2017년 말 중국 식품약품감독관리총국(CFDA)으로부터 ‘육발제 특수 허가류로 위생허가를 받았다. 중국시장에 내놓은 TS샴푸는 영문 제품명 'TALMOSTOP', 중국어 제품명 '帝叶斯洗发水'으로, 이는 ‘황제가 쓰는 귀한 샴푸라는 의미로 판매하고 있다.

TS트릴리온 마케팅 관계자는 TS샴푸가 위생허가를 받은 후 작년 10월 중국 상해 동방홈쇼핑(东方购物)을 통해 첫 방송을 타면서 10조원 대에 이르는 중국 샴푸 시장에 성공적으로 입성을 했다. 예상보다 높은 목표 대비 130% 이상의 판매고를 올린 동방홈쇼핑을 필두로 호남 쾌락홈쇼핑(快乐购物) 방송에서도 절찬리에 판매되었다”라고 회상하며 상하이 미용박람회와 맞물려 중국 샴푸 시장에서 TS샴푸의 선전을 기대하기도 했다.

또한 TS트릴리온은 작년 중국에서 170억 뷰 돌파하면서 이슈가 되었던 드라마 ‘연희공략(延禧攻略)에서 황후를 지지하면서 영특한 순비 역할을 하였던 왕원가(王媛可)를 ‘TS샴푸모델로 작년 7월 발탁하였고, 현재는 강서TV(江苏卫视)에 광고 집행되고 있다.

TS트릴리온 장기영 대표는 TS샴푸는 착한 성분으로 만든 착한 제품을 꾸준히 지켜왔기에 국내에서는 이미 리딩브랜드로 자리 잡았다. 이제는 국내뿐만 아니라 글로벌로 시장을 다각화 하려고 한다. 미국, 호주는 물론 캄보디아, 베트남, 홍콩 등에도 진출하였고 아시아 최대 시장인 중국 샴푸 시장 진출을 위해 본격적인 마케팅을 계획 중이다”라고 밝혔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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