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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병재 매니저 퇴사→유병재도 YG 떠난다 “6월 전속계약 종료”(공식입장)
입력 2019-05-21 10:19 
유병재 매니저 퇴사 사진=DB(유병재)
유병재 매니저 퇴사 사진=DB(유병재)
작가 겸 방송인 유병재의 매니저가 YG엔터테인먼트 퇴사 의사를 전한 가운데 유병재 역시 소속사를 떠난다.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 관계자는 21일 오전 MBN스타에 YG는 유병재와 계약 만료를 앞두고 논의한 끝에 매니지먼트 업무를 6월 초 종료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동안 YG와 함께 하며 유병재를 사랑해주신 팬 분들께 감사드리며, 그의 앞날을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유병재 매니저인 유규선 씨도 최근 YG에 사직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써 두 사람 모두 YG를 떠나게 됐다.


유병재와 유규선 씨는 인기리 방영 중인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 동반 출연해 남다른 케미로 큰 인기를 모은 바 있다. 특히 형식적인 연예인과 매니저 관계가 아닌, 친형제를 방불케 하는 우애가 시청자들의 공감대를 자극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한편 tvN ‘SNL 코리아 작가로 활동한 유병재는 다수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대중적 인지도를 높였다. 최근에는 스탠드업 코미디까지 도전해 예능 스펙트럼을 확장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김노을 기자 sunset@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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