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동양건설산업, `검단 파라곤` 22일 1순위 청약 접수
입력 2019-05-21 09:54  | 수정 2019-05-21 10:24
검단 파라곤 모델하우스 방문 인파 [사진 = 동양건설산업]

동양건설산업은 인천 검단신도시에서 공급 중인 '검단 파라곤'이 21일과 22일 각각 특별공급 및 1순위 청약을 받는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장은 앞서 정부의 3기 신도시 발표에도 17일 모델하우스 개관 당시 3일간 1만5000여명이 방문한 바 있다.
검단신도시 AA14블록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올해 공급 예정인 총 2 009세대 중 1차 물량 887세대로, 지하 2층~지상 25층, 10개동 전용 84㎡ 단일 주택형으로 구성됐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100만원대로 앞서 공급된 '검단 센트럴 푸르지오'(1240만원대), '검단신도시 우미린더퍼스트'(1208만원대) 보다 저렴하게 책정했다.
검단 파라곤 분양 관계자는 "검단신도시는 서울 마곡지구를 비롯해 인천 청라, 계양, 경기 김포 등의 지역들과 인접해 광역 생활권을 이루고 있다"면서 "이번에 3기 신도시로 지정된 부천 대장지구 개발이 완료되기까지 최소 10년 이상이 남은 상태에서 인천은 물론 서울 강서와 김포 지역 거주 실수요자들을 중심으로 검단신도시에 대한 괌심이 높다"고 말했다.
인천지하철 1호선 연장(검단신도시 내 3개 정거장 신설), 원당~태리 간 광역도로, 인천국제공항 고속도로 등 교통호재가 풍부하다. 전 세대에 '내집 앞 창고'를 비롯해 다용도실, 광폭거실, 대형 수납장, 안방 대형 드레스 룸 등 수납공간을 넉넉하게 제공한다.
향후 일정은 22일 1순위, 23일 2순위 청약 접수를 진행한 후 29일 당첨자 발표, 6월 10~12일 계약을 체결한다. 입주는 2022년 5월 예정이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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