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원·달러 환율이 강세를 보이면서 달러 자산에 대한 투자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달러에 투자해 환차익을 거두는 '환테크'가 주목받는 가운데 자유롭게 입출금 하며 높은 금리를 받을 수 있는 SC제일은행 초이스외화보통예금(미달러화)도 연일 인기다.
초이스외화보통예금은 다음달 28일까지 가입일로부터 3개월간 연 2.2%(이하 세전) 특별금리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벤트 대상은 전월 기준 미달러화 외화예금을 보유하지 않은 개인고객이 SC제일은행 영업점에서 해당 예금에 가입할 경우며 기본금리 연 0.1%에 추가금리 2.1%포인트를 더해 연 2.2%의 특별금리를 가입일로부터 3개월간 제공한다.
이때 원화를 환전해 해당 예금에 신규 가입하는 고객에게는 가입금액에 대해 70% 우대환율(예금 가입 시점의 전신환매도율 기준)을 제공한다. 단 은행 사정에 따라 이벤트 기간 중에 금리가 변경되거나 이벤트 자체가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초이스외화보통예금은 상대적으로 높은 금리를 줄 뿐 아니라 최근 1개월간 평균잔액이 미화 5000달러 이상이면 해외송금수수료를 1회 면제해주며 최근 2개월간 평균잔액이 미화 1만 달러 이상이면 평균잔액 범위 내에서 외화현찰수수료를 1회 면제해준다. 또 SC제일은행 스마트폰뱅킹을 이용해 외화 매매 거래를 할 경우 80% 우대환율을 적용한다.
배순창 SC제일은행 수신상품팀 부장은 "최근 달러화 강세가 지속됨에 따라 글로벌 안전자산인 미 달러화 예금에 대한 고객 관심이 높다"며 "달러화 가치 상승에 따른 비과세 환차익과 업계 최고 수준의 높은 금리를 기대할 수 있고 예금자보호도 되기 때문에 달러화 예금이 좋은 투자처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해당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SC제일은행 영업점 및 고객컨택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디지털뉴스국 류영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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