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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Line] "파트론, 올해 추정 영업익 72% 상향"…목표가↑
입력 2019-05-21 08:19 
[사진제공:한국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은 21일 파트론에 대해 예상보다 스마트폰 멀티카메라화에 따른 이익 증가가 빠르다며 올해 추정 영업이익을 72% 상향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도 기존 1만3000원에서 2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조철희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중소 카메라모듈 산업의 업황 개선 속도가 예상보다 더 빠르고, 폭이 더 크게 나타나고 있다"며 "멀티카메라화에 따른 매출액 증가와 수율 개선에 따른 이익 증가가 빠르다"고 설명했다.
스마트폰에 적용되는 카메라 화소수가 더 커지면서 파트론의 평균판매단가(ASP) 상승폭을 더 키우고 있다는 설명이다.
조 연구원은 "FoD(디스플레이지 문인식)와 3D카메라 매출액도 올해부터 새롭게 인식되기 시작하면서 이익 증가를 견인할 것"이라며 "주가가 연초대비 빠르게 상승했지만 추가 상승 여력은 충분하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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