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미국 9월 일자리 15만 9천 개 감소
입력 2008-10-04 04:47  | 수정 2008-10-04 04:47
지난달 미국에서 일자리가 15만 9천 개 감소하며 5년 5개월 만에 최대의 감소폭을 기록했다고 미 노동부가 발표했습니다.
9월의 실업률은 6.1%로 전달과 같지만 지난달 일자리 감소 규모는 애초 전문가들이 예상했던 10만 명을 크게 웃도는 수치입니다.
미국의 경기지표 가운데 핵심인 노동지표가 이처럼 악화된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미국이 심각한 경기침체로 빠져들고 있다는 우려가 확산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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