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타계한 고 구본무 회장의 1주기를 맞아 서울 여의도 트윈타워에서 추모식이 열렸습니다.
추모식에는 구광모 LG 그룹 회장을 비롯해 차석용 LG생활건강 부회장과 하현회 LG유플러스 부회장 등 그룹과 계열사 임원 4백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추모식은 10여 분의 추모 영상에 이어 헌화와 묵념으로 진행됐으며 평생 소탈하게 살았던 고인의 뜻에 따라 비공개로 진행됐습니다.
구 전 회장은 '정도 경영'과 '인화'의 기업문화를 정착시킨 주인공으로, 23년간 LG그룹을 이끌어오다 1년 전 숙환으로 별세했습니다.
[MBN 산업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