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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환 "뮤비서 김유정과 호흡, 처음엔 긴장됐지만 편하게 했다"
입력 2019-05-20 16:28 
제공|스윙엔터테인먼트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솔로 가수로 나선 김재환이 배우 김유정과의 뮤직비디오 촬영 소감을 밝혔다.
김재환은 20일 오후 서울 광장동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솔로 데뷔 앨범 '‘Another(어나더)'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진행했다.
타이틀곡 '안녕하세요'는 팝 알앤비 발라드 곡으로 임창정이 작사, 작곡, 편곡한 곡이다. 김재환은 작곡가 멧돼지와 함께 공동 작곡으로 이름을 올렸다.
이별을 경험한 적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만한 가사로 감성을 자극할 예정. 김재환은 곡에 대해 "드라마틱한 전개가 이어지는, 영화 같은 곡"이라며 "좋았던 기억을 떠올리며 다시 그 때로 돌아가고 싶은, 되돌리고 싶은 마음을 표현한 곡"이라고 소개했다.

뮤직비디오에는 김유정이 파트너로 나서 김재환과 로맨스 연기를 펼쳤다. 김유정과의 호흡에 대해 김재환은 "김유정이 어려서부터 연기를 오래 해오신 분인데 나는 경험이 없어서 처음엔 어색했다. 그런데 리드를 굉장히 잘 해주셨다"고 말했다. 김재환은 "나중에는 편하게 했던 것 같다. 잘 한 건 모르겠고, 편하게 했다"고 말했다.
김재환은 워너원 활동 당시 메인보컬로 활약하며 실력을 입증한 바 있다. 이번 솔로 데뷔 앨범에는 전 곡 작곡에 참여하고 4곡 작사에 나서는 등 제작 모든 과정에 참여하며 뮤지션으로서의 역량을 과시했다.
김재환은 이날 오후 첫 미니앨범 '어나더'를 발표하고 본격적인 솔로 활동에 돌입한다.
psyon@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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