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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킴 우등졸업...누리꾼 온도차 "공부 잘하면 뭐함?"VS"누구나 실수한다"
입력 2019-05-20 16:26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유림 인턴기자]
가수 로이킴이 미국 조지타운대학교를 우등 졸업했다고 알려지자, 누리꾼들이 엇갈린 반응을 보였다.
20일 한 매체는 로이킴이 조지타운대를 우등 졸업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재학 내내 장학금을 놓치지 않았던 로이킴은 우등졸업으로 사회학 학사 학위를 받았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우등졸업에 대한 축하보다는 로이킴의 반성을 촉구했다. 누리꾼들은 "뭣이 중헌디", "무슨 의미가 있나", "졸업하면 뭘하나", "스펙 좋으면 뭐하나", "공부 잘하면 뭐해?"라며 따가운 눈총을 보냈다.
반면 일부 누리꾼들은 "불행 중 다행", "누구나 실수한다. 더 나은 사람 되길", "인생 공부 치뤘으니 정신 차리길", "이번 기회로 다시 태어나길"이라며 따뜻하게 충고했다.

로이킴은 최근 '정준영 단톡방' 멤버로 드러나 물의를 빚었다. 정준영, 승리, 최종훈 등과 함께한 카카오톡 단체 대화방에 음란물 1건을 유포한 것으로 조사 결과 드러나 입건됐다.
지난 2012년 조지타운대 경영학과에 입학한 로이킴은 사회학과로 전과했다. 졸업을 앞두고 '정준영 단톡방' 사건에 연루된 사실이 드러나 졸업 위기설까지 나왔으나 지난 16일 무사히 졸업했다. 로이킴은 현재 반성하며 한국에 머무르고 있으며, 졸업식에는 참석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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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스타투데이DB[ⓒ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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