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브룩스 켑카(미국)가 ‘메이저 사냥꾼의 진면목을 보였다.
켑카는 20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파밍데이 베스페이지 스테이트 파크 블랙 코스(파70·7459야드)에서 열린 PGA 챔피언십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2개와 보기 6개로 4오버파 74타를 쳤다.
이로써 최종합계 8언더파 272타의 켑카는 2위 더스틴 존슨(미국)을 2타 차로 따돌리고 이 대회 2연패로 메이저 통산 4승을 달성했다. 우승상금은 198만달러(약 23억6000만원)다.
3라운드까지 2위에 7타나 앞선 선두였던 켑카는 이날 11번부터 14번홀까지 4연속 보기를 범해 한때 존슨에게 1타 차 추격을 허용했으나 결국 2타 차 리드로 경기를 마감하며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을 차지했다. 이는 36년 만에 나온 기록이다.
강성훈은 7위에 올랐다. 지난주 AT&T 바이런 넬슨 우승에 이어 메이저 개인 최고 성적을 내면서 상승세를 이어갔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브룩스 켑카(미국)가 ‘메이저 사냥꾼의 진면목을 보였다.
켑카는 20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파밍데이 베스페이지 스테이트 파크 블랙 코스(파70·7459야드)에서 열린 PGA 챔피언십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2개와 보기 6개로 4오버파 74타를 쳤다.
이로써 최종합계 8언더파 272타의 켑카는 2위 더스틴 존슨(미국)을 2타 차로 따돌리고 이 대회 2연패로 메이저 통산 4승을 달성했다. 우승상금은 198만달러(약 23억6000만원)다.
3라운드까지 2위에 7타나 앞선 선두였던 켑카는 이날 11번부터 14번홀까지 4연속 보기를 범해 한때 존슨에게 1타 차 추격을 허용했으나 결국 2타 차 리드로 경기를 마감하며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을 차지했다. 이는 36년 만에 나온 기록이다.
강성훈은 7위에 올랐다. 지난주 AT&T 바이런 넬슨 우승에 이어 메이저 개인 최고 성적을 내면서 상승세를 이어갔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