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10월 분양 시장…성수기 기분 낼까?
입력 2008-10-02 16:02  | 수정 2008-10-02 19:05
【 앵커멘트 】
이번 달에는 전국적으로 1만 6천여 가구가 일반 분양됩니다.
이사철 성수기를 맞았음에도 지난달보다 오히려 일반 분양 물량이 줄었는데, 건설사들의 분양 성적표는 어떨지 궁금합니다.
윤석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서울 성동구에서 분양에 나선 한 건설사의 아파트 견본주택입니다.

84에서 152㎡형까지 6개 동 241세대 규모의 단지로, 이 중 88세대가 일반분양됩니다.

분양가는 3.3㎡당 1천240만 원대에서 1천640만 원대 정도입니다.

▶ 인터뷰 : 오원석 / 건설사 분양담당자
- "인근 지역에 천혜의 자연공원인 서울숲과 중랑천, 어린이대공원이 근거리에 있는 레저형 아파트 단지입니다."

반포동 반포주공 2단지 재건축 물량도 이번 달 분양에 나섭니다.


85에서 267㎡형까지 2천400가구가 넘는 대단지로, 이 중 일반 분양 물량은 426가구입니다.

이 외에도 이번 달에는 광교신도시가 첫 분양에 나서는 등 주목받는 분양 물량이 몇몇 눈에 띕니다.

하지만, 전체적인 이번 달 분양 시장 분위기는 좋지 않습니다.

이번 달 전국의 일반 분양 물량은 1만 6천 가구인데, 이는 이사철 성수기임에도 지난달보다 1만 가구나 줄어든 수치입니다.

▶ 인터뷰 : 함영진 / 부동산써브 실장
- "9월에 비해 지방분양 줄어든데다 작년에는 밀어내기 상한제를 앞두고 분양이 많았던 것보다는 물량이 적었습니다."

성수기를 맞았지만, 여전히 썰렁한 분양 시장 상황 속에서 건설사들의 분양 성적표는 어떨지 주목됩니다.

mbn뉴스 윤석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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