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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맨정음’ 조빈, SNS서 프로 댓글러 활약…악플 대처도 남달라
입력 2019-05-18 20:32 
‘훈맨정음’ 조빈 사진=‘훈맨정음’ 방송 캡처
‘훈맨정음 조빈의 남다른 악플 대처법이 공개됐다.

18일 오후 방송된 MBN ‘훈맨정음의 ‘뇌색남녀 특집에는 화가로 변신한 가수 솔비와 노라조의 조빈이 특별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성주는 조빈에게 특이사항을 발견했다. SNS에서 댓글 활동을 많이 하는 걸로 확인됐다. 별명이 ‘프로 댓글러다”라고 말했다.

이어 공개된 조빈의 SNS에는 일부 누리꾼들의 악성 댓글이 달려 있었다. 조빈은 조빈 보면 토 나온다”라는 댓글에 맞습니다. 저희도 서로 보면 토할 것 같습니다”라고 재치 있게 답변해 눈길을 끌었다.


김성주는 저 정도 댓글들을 보면 언어생활이 괴팍해지고 어두워지게 되는데 참을성 있게 대응한다”면서 기분 좋게 댓글을 다는 이유가 있냐”고 물었다.

이에 조빈은 처음에는 나도 화를 내야 하나 생각했는데 그분들이 댓글을 달기 위해서 회원가입도 로그인도 해야 하지 않나. 우리에게 얼마나 얘기를 하고 싶으면 그런 과정을 거칠까 해서 그때부터 생각이 바뀌었다”고 답했다.

이어 제 댓글에 대한 반응이 폭발적이다. 저희를 다시 생각하게 됐다면서 상황이 더 좋아졌다”고 덧붙였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김솔지 기자 solji@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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