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교과부, 마이스터교 9곳 선정
입력 2008-10-02 15:12  | 수정 2008-10-02 19:22
기술 분야 전문가나 장인을 육성하기 위한 산업수요 맞춤형 고교, 일명 마이스터교 9곳이 선정돼 2010년 3월 문을 엽니다.
교육과학기술부는 시·도 교육감이 추천한 전문계고 20개교 가운데 평가를 거쳐 9곳을 마이스터고로 선정해 발표했습니다.
선정된 학교는 조선분야에 거제공고와 군산기계공고, 부산자동차고(자동차), 충북반도체고(반도체장비), 합덕제철고(철강산업), 구미전자공고(전자메카트로닉스), 경북기계공고(기계), 수도전기공고(에너지), 원주정보공고(의료기기) 등입니다.
2010년 문을 여는 마이스터고 학생 전원은 학비를 면제받고 저소득층 자녀, 우수학생에게는 장학금이 지원됩니다.
교과부는 내년 1월 마이스터고를 추가 선정하는 등 2011년까지 50개교를 취업 중심의 전문계고로 집중 육성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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