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5월 18일 MBN뉴스8 주요뉴스
입력 2019-05-18 19:30  | 수정 2019-05-18 19:51
▶ 문 대통령 "5·18 망언 부끄럽다"…작심 비판
문재인 대통령이 부끄럽다는 말로 5·18 관련 망언에 대해 강도 높게 비판했습니다.
광주에 대한 미안함을 표현할 때는 감정에 북받친 듯 한동안 말을 잇지 못했습니다.

▶ 황교안, 시민단체와 거센 충돌…아수라장
5·18 기념식에 참석한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는 일부 시민과 시위대의 격렬한 항의에 부딪혔습니다.
보수 표방 단체 회원들은 '유공자 명단공개' 등을 요구하며 5·18 역사 현장인 금남로에서 집회를 열었습니다.

▶ 희귀병 형 돌본 동생, 형 살해 후 투신
전북 남원의 한 아파트에서 같은 난치병을 앓아오던 형제 중 동생은 투신하고 형은 방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집 안에서 형제의 유서가 발견 돼 시각장애인인 동생이 투병중인 형을 숨지게 한 후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 제주도 폭우…항공·선박 운항차질
제주에 강한 바람을 동반한 폭우가 쏟아져 하루만에 400mm 가까운 기록적인 강우량을 보였습니다.

항공기와 선박 운항이 차질을 빚었고, 각종 축제 등 행사도 줄줄이 취소됐습니다.

▶ '대림동 여경' 논란 해명에도 여론 악화
'대림동 경찰관 폭행' 영상 속 여경의 대처가 미흡했었다는 비난이 커지고 있습니다.
동료 경찰이 폭행을 당할 때 무전으로 지원요청을 한 것이 알려져 '치안 조무사'라는 조롱까지 나오자, 경찰은 "여경의 대응이 소극적이지 않았다"며 반박자료를 냈습니다.

▶ 트럼프 "자동차 관세 6개월 연기"…한국 면제 가능성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수입자동차와 부품에 대한 고율의 관세 부과를 6개월 연장한다고 발표했습니다.
동맹국들에게 다른 관세를 철폐한다고도 밝혔는데, 우리나라는 6개월 후 자동차 관련 관세를 면제받을 수 있을 것이란 조심스러운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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