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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이 합쳐 ‘300kg’…아오르꺼러 vs 허재혁 제주도서 빅뱅
입력 2019-05-18 09:54 
로드FC 053 제주 100만불 토너먼트 최종전 계체량이 17일 오후 제주시 오리엔탈호텔 일출홀에서 열렸다. 100만불 토너먼트 최종전에서는 만수르 바르나위와 권아솔이 격돌한다. 무제한급 파이터 아오르꺼러vs허재혁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제주)=옥영화 기자
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17일 제주 오리엔탈호텔 한라홀에서 굽네몰 ROAD FC 053 제주 공식 계체량 행사가 열렸다. 이 날 100만불 토너먼트 최종전을 앞둔 ‘끝판왕 권아솔(33·팀 코리아 MMA)과 만수르 바르나위(27·TEAM MAGNUM/TRISTAR GYM)가 난투극을 벌여 많은 화제를 낳았다.
굽네몰 ROAD FC 053 제주 계체량 행사에서 눈길을 끈 장면이 또 있었다. 바로 코메인 이벤트에 출전하는 ‘쿵푸 팬더 아오르꺼러(24·XINDU MARTIAL ARTS CLUB)와 ‘싱어송 파이터 허재혁(34·IB GYM)의 페이스오프 장면이다. 계체량을 끝낸 후 아오르꺼러와 허재혁은 사진 촬영을 위해 서로에게 다가갔다. 얼굴보다 서로의 배가 먼저 닿았다.
아오르꺼러의 체중은 163.3kg, 허재혁의 체중은 135.9kg이다. 둘의 체중을 합치면 약 300kg에 달한다. 18일 제주 한라체육관에서 열릴 굽네몰 ROAD FC 053 제주에서 묵직한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ROAD FC 공식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된 영상에서 확인할 수 있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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